NBA 프리뷰 (5월21일)

오늘은 골든스테이트와 포틀랜드의 4차전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골든스테이트의 듀란트가 부상으로 이탈함으로써 큰 변수가 생기지 않았나 했더니

스플레쉬 브라더스가 폭발하고 그린이 미친활약이 계속되면서 오히려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로 오기 전

골든스테이트만의 농구가 다시 나오고 있는 거 같고 카레와 탐슨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면서 더 강팀이 된 느낌이 군요.

저도 까먹고 있었는지 이미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가 오기 전부터 리그에서 가장 화력이 강한 팀이었습니다.

포틀랜드의 일맥 듀오 역시 리그 최고의 화력을 가진 선수들입니다. 1차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포틀랜드가 초반 경기력을 압도했고 후반에 집중력이 낮아져 모두 역전패를 당했고요

제가 생각하기엔 2차전 3차전 모두 포틀랜드가 가져가지 못한 게 이상하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 결과로 지금 시리즈 3대 0으로 오늘이 마지막 한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오게 되었고

어떻게든 포틀랜드는 오늘 경기를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스포츠는 흐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스포츠에서 스윕이라는 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포틀랜드 역시 만만한 팀이 아니며 오늘 풀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거 같습니다.

물론 골든스테이트도 오늘 경기를 잡아야 푹 쉬고 대망의 파이널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가 시작하기 전에 릴라드는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 매우 자신이 있다고 했었는대요

그럴 만도 한 것이 릴라드는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늘 폭발했으며

외신들도 그런 릴라드의 존재 때문에 이 시리즈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할 수 없다 라고 기사를 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릴라드의 야투가 굉장히 부진했고 그게 시리즈 3대 0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거 같습니다.

포틀랜드가 이번 경기에서 주의할 점은 최근 2차 3차전 모두 전반전을 압도했었지만 3 쿼터에 큰 점수차로

패배하며 4 쿼터까지도 흐름을 내주어 역전당했는데

사실 요 몇 년간 골든스테이트의 3 쿼터는 이미 리그에서 가장 강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좀 3 쿼터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에선

다시 3쿼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포틀랜드가 3 쿼터를 어떻게 대비하냐

경기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늘 시리즈가 끝날 것인지 5차전으로 갈 것인지가 결정 날 거 같습니다.

포틀랜드는 홈에서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릴맥듀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5차전까지 경기를 이어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릴라드의 5차전에서의 마지막 버저비터 3점을 잊을 수가 없군요..

출처=수정윤유투브

카레의 손이 매우 뜨거운 대요. 카레의 3차전 36점 활약과 그린의 트리플더블 영상을 보시면서

오늘 10시에 포틀랜드의 홈에서 시작하는 4차전 경기를 저와 같이 기다리시지요~

출처=BEST PLAY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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